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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놀이패', 부진 거듭하다 쓸쓸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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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갈 것"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BS '꽃놀이패'가 막을 내린다.

SBS는 22일 "'꽃놀이패'가 시즌1을 끝내고 추후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이후 6개월여 만의 종영 결정이다.

'꽃놀이패'는 꽃길과 흙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을 콘셉트로 차별화를 시도했고 고정 멤버들을 중심으로 가수 비, 아이유, 빅뱅 승리, 야구선수 이대호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부진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복면가왕'이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꽃놀이패'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5%를 밑돌았다. 그리고 결국 쓸쓸하게 퇴장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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