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김남길 "큰 스케일에 가족애와 감성 녹였다"

[정명화기자]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제작 CAC엔터테인먼트)가 주연배우들의 연기 소감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 원전 소재 영화 '판도라'가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총 4년 간의 대장정을 마친 '판도라'에는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김명민 등이 출연했다.

김남길은 "큰 스케일에 가족애와 감성이 녹여져 깊이가 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으며 김명민은 "어떻게 영화화될지 상상이 안됐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시나리오를 읽고 후끈 달아올랐다. 내 인생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했고, 김대명은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한 재난 영화여서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판도라'는 451만 관객을 동원한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만든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