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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콘서트서 발목 부상 "뼈 문제 無, 회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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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중 다리 삐끗 "마음 들떠 실수, 죄송하다"

[이미영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콘서트에서 발목을 다친 가운데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온유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5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브이(SHINee WORLD V)'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공연이 끝나갈 즈음 발목을 삐끗한 온유는 "내가 마음이 들떠 실수를 저질렀다. 죄송하다. 이번에 보여드리지 못한 무대는 더 많이 준비해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온유는 공연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서 샤이니 멤버들이 직접 9월 중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온유가 부상을 당하면서 팬들의 걱정도 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유가 오른쪽 발목을 삐끗했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휴식하면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호를 위해 반깁스를 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회복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샤이니의 컴백을 함께 준비하는 데 무리가 없어보이나 회복 상태를 보고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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