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종전 0.233)이 됐다.
2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로 힘없이 물러났다.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를 하지 못했다.
7회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선 방망이 중심에 정확히 맞혔지만 그만 3루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피츠버그는 0-4로 완패하며 51패(52승) 째를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 타선은 단 2안타만 쳐내는 빈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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