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롯데 정훈 '휴식 필요', 9일 SK전 벤치 대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손용석 선발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 이성민 1군 콜업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 변경에 대해 언급했다.

조 감독은 "(정)훈이가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시즌 개막 후 강행군을 하고 있다.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정훈을 대신해 선발 2루수로는 손용석이 나선다. 정훈은 지난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경기 때도 선발 명단에서 빠진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이여상이 선발 2루수로 나왔다.

손용석은 지난해 7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뒤 338일 만에 다시 선발 2루수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한편, 롯데는 이성민(투수)이 이날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이성민은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1군 재등록 기간인 열흘을 채운 뒤 다시 콜업됐다. 강승현(투수)이 퓨처스로 내려갔다.

조 감독은 "(이)성민이는 상황이 되면 바로 투입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짐 아두치(외야수)는 또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조 감독은 "아두치는 괜찮다고 하는데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대타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복숭아 뼈 윗 부분을 맞았다. 다행히 타박상에 그쳤으나 이후 치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롯데는 우타자인 박헌도(외야수)가 선발 좌익수로 나온다.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 크리스 세든이라 조 감독은 맞춤 타선을 짰다. 좌익수로 주로 출전하던 김문호가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 정훈 '휴식 필요', 9일 SK전 벤치 대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