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1년 만에 컴백, 올 여름 대전에 합류한다.
1일 소나무의 '초록달' 공식홈페이지에는 "2016년 6월, 초록달과 함께 오색찬란한 빛이 차례차례 불을 밝힌다. 서로 다른 일곱 빛깔이 만나 눈부신 하나의 빛이 탄생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컴백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그간 소나무는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초록달'에 다양한 컨텐츠를 선공개 해왔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보여줬던 매력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멤버 일곱 명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소나무만의 강점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 모두 미모에 물이 올랐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나무의 새로운 녹음실 단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강렬한 컬러가 주를 이뤘던 두 번째 미니앨범 'CUSHION(쿠션)'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멤버들은 하늘하늘한 원피스와 파스텔 톤 핑크빛 의상을 착장해 여성스러움과 한껏 예뻐진 외모를 뽐냈다. 눈을 질끈 감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멤버 나현과 숏컷 헤어로 트렌디한 멋을 살린 막내 뉴썬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슬림해진 바디에 물오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올 여름 '대세' 아이돌 엑소를 비롯해 EXID 등이 컴백을 확정했으며, 씨스타, 레드벨벳 등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소나무도 아이돌 대전에 합류하며 핫한 여름을 예고했다.
소나무는 2015년 1월 'Deja Vu(데자뷰)'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7월 'CUSHION(쿠션)'으로 활동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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