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거물급 FA'였던 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0일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석은 올초 1인 기획사를 설립한 후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종석은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학교 2013' 등 최고의 히트 드라마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대형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YG 측은 "이종석이 YG행을 결심한 배경에는 좀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YG는 올해 1월 영화 톱배우 강동원, 3월 김희애를 영입한 데 이어 한류스타인 이종석의 합류 소식까지 알리면서 탄탄한 막강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종석은 400억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돼 최근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오는 7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 캐스팅,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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