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종석이 '더블유'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종석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더블유(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출연을 확정했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약 1년 반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종석이 '더블유' 출연을 확정 짓고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더블유'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전작에 많은 관심을 주셨던 시청자분들, 차기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저를 믿고 묵묵히 응원을 해주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블유'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16부작으로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공중파 복귀작이자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의 '더블유' 출연은 그의 작품활동을 기다렸던 국내 팬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시킬 예정. 앞서 '피노키오' '닥터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 출연작마다 흥행시켰다.
한편, 이종석은 5월 국내로 복귀해 '더블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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