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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혜리·민혁 꿀조합에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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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시청률 상승, 6.2%->6.6%->7.2%

[정병근기자] '딴따라'가 지성, 혜리, 강민혁의 얽히고 설킨 과거가 하나씩 드러내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딴따라' 3회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딴따라'는 전작품의 3배 시청률로 시작한 1회(6.2%)에 이어 2회(6.6%)와 3회가 연속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3회에서는 고분분투하는 매니저 신석호(지성)의 재기를 막기 위한 케이탑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하늘(강민혁), 카일(공명), 연수(이태선) 3명의 밴드가 모였다. 하지만 하늘은 자신으로 인해 석호까지 난처해 질 수 있다고 판단해 밴드를 그만둔다고 했다.

반면 하늘의 누나 그린(혜리)는 동생이 좀 더 안정된 상황에서 활동을 하기를 바라며 매니저를 하기로 결심했다.

석호는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석호가 밴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에 케이탑 김주한 이사(허준석)의 음모가 시작됐다. 김주한 이사는 이지영(윤서)을 이용해 하늘과 그린이 이사 가도록 협박하는 한편, 석호에게 투자한 돈을 회수하게 했다.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지성에 이어 동생을 위하는 마음에 오열까지 했던 혜리, 그리고 겉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결국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 강민혁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딴따라'는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다.

혜리와 강민혁이 보여주는 남매의 짠한 가족애, 강민혁과 지성의 브로맨스 그리고 지성과 혜리까지 각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은다.

'딴따라'는 28일 10시 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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