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펜타곤, 리얼리티 '펜타곤 메이커'로 멤버 결정한다

[이미영기자]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새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선정을 팬들에 맡겼다.

펜타곤은 지난 27일 엠넷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M2'의 네이버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2일 첫 온라인 론칭 되는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펜타곤메이커'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6년 큐브엔터의 '비밀병기'로 출격을 공식 발표한 펜타곤은 국내 최초 모바일 아이돌 리얼리티를 제작, '대중이 만드는 펜타곤 메이킹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를 결정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실루엣으로 드러난 10명의 펜타곤 예비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들의 데뷔 메신저로는 비투비 육성재가 나섰으며, 비투비 서은광, 정일훈 역시 목소리로 등장해 펜타곤을 지원사격 했다. 비투비는 "펜타곤의 멤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펜타곤 그래프를 완성하지 못하면 데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엠넷 '펜타곤메이커'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상 조회수 경쟁을 통해 데뷔 멤버가 결정된다. 매주 월, 화, 일요일 업로드되는 온라인 미션 영상 조회수와 선호도 점수 결과를 바탕으로 10명 중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한다. 퍼포먼스(노래, 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 등 5가지 부문의 펜타곤 그래프를 완성하는 사람만이 7월 예정된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펜타곤메이커'는 오는 5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오전 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에서 12주 간 공개되며,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을 통해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