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비스트와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을 데뷔 시킨다.
26일 0시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각 SNS 및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 2016년 남성 아이돌그룹 펜타곤의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펜타곤은 큐브엔터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으로 구성된다. 데뷔 전 가칭이었던 펜타곤을 팀명으로 확정하고 데뷔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측은 "펜타곤은 모든 아이돌이 지향하는 5대 능력치(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에 완벽히 부합하는 토탈형 아이돌 그룹으로, 2016년 글로벌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펜타곤의 티저영상에서는 황량한 거대 채석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가린 10명의 소년들이 눈과 손등에 의문의 바코드 마크를 지닌 채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 10명의 펜타곤 멤버들이 등장하자 대지가 요동치며 공간을 감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 멤버들이 공중에 떠오른 거대 큐브 원석과 마주하면 회전하는 퍼즐로 펜타곤의 출격을 암시했다.
티저영상으로 일부 정체를 드러낸 펜타곤은 아직 세부 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은 상황. 곧 10명 멤버 개개인의 정보 공개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론칭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