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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까르보나라는 이민우 "다음엔 에릭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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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이미지 강해, 노래 들려주고 싶었다"

[이미영기자] '복면가왕'의 까르보나라의 정체는 데뷔 19년차 신화 멤버 이민우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6연승에 도전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배우 최필립을 꺾고 올라온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와 가수 혜이니를 꺾은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 최현석 셰프를 꺾은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배우 윤유선을 꺾은 '보헤미안 랩소디' 등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까르보나라는 박진영의 '허니', 투표하세요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로 2라운드 대결을 펼쳤으며, 투표 결과 투표하세요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민우는 "신화의 메인보컬이 신혜성이고, 메인보컬이 저와 김동완이다. 우리 둘 때문에 신혜성이 빛날 수 있었다"라며 "19년 동안 댄스 이미지가 강해 노래한다는 것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신화의 다음 타자로 누가 나왔으면 좋겠냐'고 묻는 질문에 "에릭이 나왔으면 좋겠다. 랩 뿐만 아니라 노래도 잘한다. 나오면 모를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이날 우승할 경우 차지연이 세운 5연승을 뛰어넘은 최다연승의 주인공이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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