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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뒷심 무섭다…1위 '육룡이'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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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악행 들통 위기 놓였다 '흥미진진'

[이미영기자] '화려한 유혹'이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육룡이 나르샤'를 맹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1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38회 시청률 11.3%에 비해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월요일 왕좌 SBS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이날 14.9%를 기록,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2%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수도권 기준으로는 15.1%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썼다. 15.3%를 기록한 '육룡이 나르샤'를 0.2% 차이로 추격하며 접전을 펼쳤다.

'화려한 유혹'은 정진영과 차예련 사이의 갈등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의 악행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신은수(최강희 분)의 딸 홍미래(갈소원 분)가 깨어나는 것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신은수와 강일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권무혁(김호진 분)과 손잡고 재기를 노리는 강일주와 그를 막으려는 진형우의 두뇌싸움이 펼쳐졌다.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하던 강석현(정진영 분)과 강일주가 결국에는 또 한 번 위기에 놓이게 됐다. 특히 혼수상태에 빠진 홍미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홍미래의 악행이 천하에 드러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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