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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최초 5연승 가왕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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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거미도 못 한 5연승 도전 나서

[정병근기자] 여전사 캣츠걸이 5연승으로 MBS '복면가왕'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까.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최초로 5연승을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준결승에 진출한 4인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준결승에 진출한 4인은 판정단에게 '음악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자기 스타일로 소화해서 부르는 사람이다', '선곡부터가 가왕이 되겠다고 승부수를 띄운 거다', '캣츠걸의 자리가 위험할 것이다' 등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이었다.

여전사 캣츠걸이 이번에 한 번 더 승리하게 되면 새로운 5연승 가왕이 탄생한다. 이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거미)도 이루지 못한 기록으로 '복면가왕'의 역사가 바뀌게 된다.

한편, 최근 녹화에서는 개그맨 유상무는 가왕결정전에서 여전사 캣츠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이며 "대단한 무대였다. 캣츠걸 무대 봤으니 집에 가겠다"고 말해 MC를 당황하게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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