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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제성, 오늘만큼은 개그맨 아닌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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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복면가왕' 사이클맨의 정체는 개그맨 겸 리포터 황제성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에 오른 사이클맨과 도시원숭이는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이클맨은 이날 얼굴 공개 직전에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불러 큰 찬사를 받았다.

황제성은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새로운 것에 조언해보라고 하더라. 그때 '복면가왕'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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