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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전국남녀 쇼트트랙 꿈나무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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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이틀간 아산 이순신 빙상장서 개최

[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이 초등학교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제18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꿈나무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시에 있는 이순신 빙상장에서 열린다.

2015-16시즌 등록 선수 뿐 아니라 비등록 선수까지 모두 147명이 출전한다. 남녀 및 학년을 구분(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해 경기를 치른다.

500m, 1000m, 1500m, 1500m SF(수퍼 파이널) 종목이 진행된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메달이 수여된다. 남녀 및 학년 구분별 종합 1위부터 3위까지는 장학금도 수여된다. 또한 참가 선수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빙상연맹은 빙상 저변 확대를 위해 쇼트트랙 외에 스피드, 피겨 종목의 꿈나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비등록 선수만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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