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16년도 외국인선수 에이전트 설명회 개최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6년도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에이전트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KOVO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연맹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KOVO는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당시 미국배구협회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해 참가 선수를 모집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수 선수 확보에 어려움도 있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선수 확보와 정보를 모으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KOVO는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2016-17시즌부터 구단 자유선발에서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선수 제도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2016년도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에이전트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트라이아웃과 관련한 제도와 협조사항, 향후 업무계획에 따른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 스포츠 에이전트로 종목 불문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국내 스포츠 에이전트는 20일까지 이메일(glenchang@kovo.co.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