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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측 "장현승 팬미팅 불참 개인 사정…탈퇴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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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불참 두고 탈퇴설 루머까지…소속사 확대해석 경계

[이미영기자] 그룹 비스트 측이 멤버 장현승의 팬미팅 불참과 관련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비스트는 지난 12일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서울 그랜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에는 장현승을 제외한 비스트 멤버들(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양요섭 손동운)만 참석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장현승이 팬미팅이 진행되던 시간 한 여성과 함께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게재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장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 했다. 불참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해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장현승이 사정이 있어 팬미팅 불참을 두고 회사와 당일까지 논의해왔다. 팬미팅 참석 여부가 행사 당일 결정 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팬미팅 시간대 한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게시물과 관련해서도 "정황상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팬미팅 불참으로 인해 일각에서 제기된 탈퇴 루머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 경계를 당부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뷰티풀 쇼'를 개최하고, 미니 8집음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비스트 멤버들은 뮤지컬 출연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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