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오는 17일 예정된 K리그 올스타전이 계속되는 변수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14일,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 나서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 및 추가 발탁자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이미 올스타전은 에두(허베이 종지)와 정대세(시미즈 S-펄스)가 전격 이적으로 선발된 공격진 4명 중 2명이 물갈이가 됐다.
이런 와중에 사전 팬투표에서 11만7761표로 전체 3위, 중앙 미드필더 부문 1위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이재성(전북 현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1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주세종(부산 아이파크)으로 대체됐다.
단, 이재성이 올스타전 참석 의사를 밝혀 사회공헌활동 및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는 참가한다.
최강희 감독 역시 광주FC의 주장 임선영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같은 팀에서 뛰는 김호남(광주FC)을 지명했다. 김호남은 공격적인 미드필더로 최 감독의 스타엘에 딱 맞는 자원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