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FC서울이 무더위에 지친 팬들을 위해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서울은 1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워터파크로 팬들을 유혹한다.
'우린 노는 물(水)이 달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북측광장에서 다양한 물놀이 게임을 진행,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는 계획이다. 또, '용수타벅스', '박츄러스', '핫조국 핫도그' 등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푸드트럭 쿠폰을 다양한 이벤트 참여로 제공한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북측광장에 워터풋살 에어바운스가 설치된다. '5vs5 물총대전', '물풍선을 받아라!', '비치볼 크로스바 챌린지', '워터풋살 매치'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5vs5 물총대전은 서바이벌 방식이다, 최후의 생존자가 남는 팀이 승리를 거두며 승리 팀 전원에게 푸드트럭 쿠폰을 증정한다.
물풍선을 받아라!는 짝을 이룬 2명이 물풍선을 던져 터트리지 않고 받으면 성공하는 이벤트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푸드트럭 쿠폰 획득에 중요 포인트다. 이외에도 비치볼로 크로스바를 맞추는 '비치볼 크로스바 챌린지', '워터풋살 매치'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가 기다린다.
한편, 북측광장에는 중국 장쑤 쑨톈의 구애를 뿌리치고 잔류한 최용수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특별 부스가 설치된다. 응원과 격려 메시지 중 최고의 메시지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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