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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여친 두 번째 임신, "친자면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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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9월12일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정병근기자]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임신중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3일 "의사가 임신 진단서를 떼어줘 A씨가 임신한 건 확인했다. 하지만 아직 김현중의 아이인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 DNA 검사를 아직 안 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A씨는 9월12일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측은 "9월12일에 출산을 하면 시기상으로는 맞는데 지켜봐야할 부분"이라며 "정확한 출산시기를 알 수 있는 초음파 검사 사진이 필요해 요청했는데 방송국을 통해 공개하기만 했다"고 전했다.

김현중 측은 "만약 김현중이 친부임이 확인이 되면 양육비 지원 등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김현중 측은 A씨의 이번 임신이 소송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A씨가 첫 번째 임신을 했을 당시 김현중의 폭력으로 유산한 것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기 때문이다.

김현중은 지난 5월12일 입소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복무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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