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성발라' 엄태웅의 집에서 '오늘 뭐먹지'를 완성했다.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성시경과 엄태웅은 자매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재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1화 '넌 할 수 있어'에서는 엄태웅의 딸 지온과 성시경의 만남이 그려졌다. 눈 양끝이 아래로 향한 지온과 성시경은 닮은꼴 눈매로 눈길을 끌었다.
공주선물세트로 지온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시경은 '허세셰프' 최현석에게 전수받은 미역수프로 지온의 입맛까지 사로잡기에 나선다. 성시경은 미역수프에 차돌박이 샐러드, 들기름 냉파스타까지 특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메뉴선정으로 지온이의 미소를 받아냈다.
지온은 "음~"이라는 추임새로 만족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춤으로 맛있음을 표현해 성시경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엄태웅은 "지온이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좋다. (성시경이) 매일 와서 해줬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