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어벤져스2'가 한국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의 한국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이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에 맞서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주요 장면들을 대거 촬영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팀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만드는 흥미로운 설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시리즈에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블 유니버스 최고의 히어로가 모두 모여 전편을 뛰어넘는 화려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손바닥에 장치된 리펄서건을 작동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의 방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묠니르 망치, 거기에 '헐크'(마크 러팔로 분)로 변한 '브루스 배너' 및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와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분)까지 전투력을 최강으로 끌어 올린 슈퍼히어로 모습은 한 눈에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퀵 실버'(애런 존슨 분)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는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제껏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캐릭터 '비전'(폴 베타니 분)이 등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한층 넓어진 세계관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4월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식 내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16일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을 방문해 4월17일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