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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2 '스물', 예매율 40% 육박…韓영화 기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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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봉작 흥행 가뭄 해갈할까

[권혜림기자] 영화 '스물'이 40%에 육박하는 실시간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은 실시간 예매율 차트에서 기존 개봉작과 타 개봉 예정작들을 모두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예매점유율은 38.5%, 예매 관객수는 3만4천229명이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한 달 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청소년관람불가 외화의 흥행 기록을 갈아엎고 '위플래쉬'가 호평 속에 차트 역주행을 이루는 동안, 한국 영화 흥행은 가뭄에 가까웠다.

'살인의뢰'가 '킹스맨'을 누르고 흥행 1위를 꿰차기도 했으나 지난 12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는 78만590명. 흥행작으로 분류하기엔 민망한 관객수다.

앞서 '순수의 시대' '헬머니' 등 3월 개봉한 한국 영화들은 나란히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태양을 쏴라' 역시 고전 중인 가운데 '소셜포비아'가 23만2천946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으며 독립 영화로는 고무적인 흥행을 기록 중이다.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 등 청춘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운 상업 영화 '스물'이 한국 영화 흥행 가뭄을 해갈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스물'과 같은 날인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인서전트'는 15.8%의 예매율로 실시간 차트 2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1만4천73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위플래쉬'는 9.3%의 예매율로 3위에 랭크됐다. 지난 12일 개봉한 '위플래쉬'의 누적 관객수는 82만5천162명이다.

오는 4월2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과 흥행작 '킹스맨'은 각각 실시간 예매율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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