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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土夜 정규 편성…21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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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주말 예능 입성…주말 드라마는 폐지 확정

[장진리기자] '아빠를 부탁해'가 토요일 밤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SBS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빠를 부탁해'가 오는 21일부터 토요일 밤을 책임진다"고 '아빠를 부탁해'의 정규 편성을 알렸다.

지난달 설 연휴 특집예능으로 파일럿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연속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13.5%, 12.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무한도전'과 맞붙은 21일 방송분은 단 0.2%포인트 차라는 고무적인 기록으로 토요일 예능 최강자인 '무한도전'을 위협했다.

장고 끝에 '아빠를 부탁해' 편성은 토요일 밤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밤 8시 45분 방송 중인 주말 드라마는 '떴다 패밀리'를 끝으로 폐지된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이 서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조민기, 조재현, 강석우 부녀가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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