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정경호와 김소연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뒤 두 배우의 코믹 호흡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연출 지영수)는 최근 두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티저 예고편은 정경호 편, 김소연 편으로 나누어진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지난 주 방송됐던 JTBC 드라마 '하녀들'이 끝난 직후 브라운관을 통해 공개됐다. 정경호와 김소연은 각각 이번 작품 속에서 민호와 순정 역으로 분해 남다른 호흡을 나눌 전망. 예고 영상만으로도 남녀 배우의 남다른 코믹 호흡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월27일 공개됐던 정경호 편의 티저 예고편은 섹시한 자태를 뽐내는 여인의 뒷모습을 보고 밝은 얼굴로 다가서던 정경호의 모습, 이 여인이 침을 흘리며 자는 김소연임을 알아채는 얼굴이 담겼다.
이튿날 공개된 김소연 편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였던 정경호가 알고 보니 게임을 하고 있어 실망하는 김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티저 공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는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오는 4월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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