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7일 클럽 파티서 신곡 '미쳐' 무대 최초 공개

[이미영기자] 그룹 포미닛이 클럽 파티를 통해 신곡 '미쳐'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포미닛은 오는 7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엘루이에서 클럽 파티를 열고 미니6집 타이틀곡 '미쳐'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클럽이 가장 뜨거운 시간대인 토요일 밤 열리는 포미닛의 이번 공연은 단순한 쇼케이스 개념을 벗어나 단 하루 포미닛과 미치도록 즐기는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물론 지난 해 포미닛과 유럽투어 콘서트를 함께 진행한 유명 DJ 스케줄원도 스페셜 DJ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클럽 파티는 오는 9일 발매될 포미닛의 신곡 '미쳐'가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트랩 힙합장르와 클럽 사운드를 승부수로 띄운 만큼 첫 무대에 대한 최적의 장소를 고민한 결과다. 음악적 유행의 척도를 가장 발 빠르게 느낄 수 있는 클럽공연을 통해 첫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클러버들의 핫한 반응을 먼저 체감하겠다는 독특한 전략인 것.

이날 포미닛은 공연 및 등장 시간 등을 사전 공지하지 않은 채 게릴라로 무대에 등장해 토요일 밤의 후끈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클럽 공연답게 더욱 핫하고 강렬해진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오는 9일 약 1년의 공백 끝에 미니 6집 음반 '미쳐'(CRAZY)로 컴백하는 포미닛은 동명의 타이틀 곡 '미쳐'로 한층 세고 강렬해진 '트랩 힙합'을 통해 물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번 신보에는 김현아, 권소현의 작사 참여는 물론 전지윤의 자작곡 수록 등 포미닛 멤버들이 음반 전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