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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보미 "'진짜 사나이' 촬영, 아침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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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군 생활, 득 됐다? "아침에 눈 딱 떠져, 신기하다"

[장진리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 보미는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짜 사나이' 출연이 오히려 힘이 됐다"고 밝혔다.

김지영과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엠버, 이지애 등과 함께 혹독한 군 생활을 체험하고 돌아온 보미는 "'진짜 사나이 출연이 오히려 힘이 됐습니다"라고 군 특유의 '다나까 말투'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는 "보미가 '진짜 사나이'를 다녀온 다음날 딱 6시간 자고 일어나더라"며 "아침에 보미가 TV를 보고 있는 광경이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평소 아침잠이 많다는 보미는 "보통 시계 한 바퀴 돌 때까지 자는데 눈이 딱 떠지더라"며 "원래 같으면 다시 자는데 다시 못 자겠더라. 정말 신기했다"고 군 생활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30일부터 오늘(2월 1일)까지 데뷔 이래 첫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를 펼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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