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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호주 피지컬과 힘에 밀리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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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원 "호주 패스 압박으로 차단해야"

[최용재기자] 한국 대표팀 스트라이커 이정협(상주 상무)이 다시 한 번 호주 골문을 노리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1일 호주 대표팀과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호주를 만나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결승골의 주인공이 이정협이었다.

28일 대표팀 훈련 장소인 시드니 코가라 파크에서 만난 이정협은 "호주전에 선발로 나갈지 모르겠지만 나가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을 할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팀 우승이 우선이다. 경기에 뛰든 안 뛰든 우승을 한다면 상관이 없다. 골도, 100호골도 욕심이 없다. 누가 넣든 우승만 하면 된다"며 한국의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다시 만나는 호주에 대해 이정협은 "호주가 우리에 져서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다. 우리 역시 준비를 많이 했다. 호주가 다르게 나올 것을 알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 역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정협은 "호주 수비수들은 피지컬이 좋고 힘이 좋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밀리면 안 된다. 또 호주 사이드가 공격 가담을 많이 한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공격에 나설 때 그쪽이 비어 있다. 그곳을 공략하면 된다"며 호주 선수들과 힘으로 맞대결을 하면서 상대 허점을 노려야 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윙어 한교원은 "호주는 좋은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다. 경기력도 좋다. 조별예선과는 달리 무게감과 책임감도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호주의 패스 축구를 압박해서 차단해야 한다. 크로스가 좋으니 크로스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호주 공략을 자신했다.

조이뉴스24 시드니(호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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