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강원FC가 2015 시즌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강원은 지난 25일 최윤겸(52)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부천SK, 대전 시티즌을 이끌었던 최 감독의 경험을 앞세워 클래식 승격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 감독을 보좌하기 위해 안승인(41) 코치와 정길용(39) 골키퍼 코치를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도 완료했다.
안승인 코치는 1999년 부천SK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4년 은퇴하기까지 최윤겸 감독과 함께 부천에서 호흡했다. 2006~2007년에는 대전 스카우트로 당시 대전 지휘봉을 잡고 있던 최 감독을 보좌했다. 2008년 관동대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2012년 감독으로 승격했다.
함께 부임한 정길용 골키퍼 코치는 할렐루야, 안양LG, 고양 국민은행을 거쳐 김해시청(2008년~2010년)과 관동대(2012년~2014년)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안승인 코치가 관동대 감독을 하던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골키퍼 코치로 활약했다.
강원은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를 기념해 유스팀 코칭스태프까지 함께 하는 만찬 자리를 가지는 등 좋은 분위기로 새해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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