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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캐릭터 분석, 나만의 고통 아냐…당연히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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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가까운 스케줄로 촬영 중"

[권혜림기자] 배우 김상중이 매 작품 캐릭터를 분석하며 유념하는 지점을 알렸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제작 얼반웍스미디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과 배우 김상중·마동석·박해진·조동혁·강예원이 참석했다.

'나쁜 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물. 청소년시청불가 등급의 11부작 드라마다.

극 중 범죄자보다 더 악랄하고 무자비한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연기하는 김상중은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 이어 올해 다시 안방 극장을 찾는다. 그는 "인물에 대한 분석을 어떻게 했느냐, 캐릭터에 동화되려 어떤 식의 경험을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사실 답은 똑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작품에 들어가 연기를 하고 분석하고 고민하고 많은 시행착오 속에 새로운 인물을 만든다"며 "저만의 어떤 방법으로 고민하고 고통을 겪으며 만든다고 하긴 부끄럽다.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할 뿐"이라고 겸손한 답을 내놨다.

김상중은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살아있는 인물이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구나' 하고 교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0% 이상 사전제작으로 찍어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며 "말 그대로 사전제작이다. 죽음에 가까운 스케줄로 촬영하고 있다"고 열띤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나쁜 녀석들'에는 배우 박해진·김상중·마동석·조동혁·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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