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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2세 꼼꼼이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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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 이름 후보 중 최종 이름 선정

[권혜림기자]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2세 꼼꼼이가 이름을 얻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7회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시부모와 함께 아들 꼼꼼이의 정식 이름 짓기에 나섰다.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산후 조리원에서 나와 시댁에 입성했다. 도경완은 부모와 모인 자리에서 꼼꼼이의 이름 후보를 발표했다. 꼼꼼이 이름 후보는 도예준·도유찬·도하준·도현승·도연우로 총 다섯 개.

"난 도하준이 좋은 것 같다"고 의견을 낸 도경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꼼꼼이는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을 지었다. 예상치 못한 꼼꼼이의 확실한 의사 표현에 가족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장윤정이 말한 다른 이름 후보에, 꼼꼼이는 손을 흔들었다. 가족들은 꼼꼼이의 호응을 얻은 이름을 앞으로 꼼꼼이가 쓸 이름으로 최종 선정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7화는 오는 27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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