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도전 1000곡'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탔다.
22일 오전 '도전 1000곡'은 방송 14년만에 마지막 방송을 통해 아쉬운 작별을 전했다.
지난 2000년 시작돼 가족 예능으로 자리를 굳혀 온 '도전 1000곡'은 이번 개편으로 폐지를 확정, 22일 마지막 방송이 방영됐다.
진행을 맡아온 이휘재는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도전 1000곡'은 지난 14년 간 진행됐는데 저는 7년 동안 MC를 했다. 그동안 쌍둥이 아빠도 됐고 변화가 많았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도전1000곡'은 지난 1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되고 22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도전1000곡' 마지막 방송에는 조성모 권지안(솔비) 장호일 지나 헥스 석주일 최홍만 구지성 안연홍 최상학 타히티 한민관 등이 출연, 최종 우승자의 타이틀은 조성모와 권지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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