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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삼총사' 출연 확정 "첫 사극,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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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배우 양동근이 tvN 드라마 '삼총사'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 탄생,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한 중국대륙을 넘나들며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 양동근은 극중 허승포 역을 맡았다.

허승포는 세자 익위사 중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고 당대 최고의 무반 가문 후손이자 당당한 체격과 위압적인 칼 놀림, 현란한 입담과 특유의 패션감각까지 갖춘 인물. 원작의 프로토스에 해당하며, 박달향 역의 정용화와는 첫 만남에서 부딪히지만 자신의 하인을 넘겨줄 정도로 우정을 나누게 되고, 소현 세자 역의 이진욱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죽마고우이다.

특히, 양동근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2년 OCN드라마 '히어로' 이후 2년여 만이자, 첫 사극 도전이다. 양동근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데다 첫 사극이기 때문에 저 역시 기대되는 작품이다. 함께하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드라마의 내용 모두가 너무 잘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주시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근은 오는 7월 3일부터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3'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tvN 대하 로맨스 활극 '삼총사'는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아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는 시즌제 드라마로,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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