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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홍명보 "선수들 80% 이상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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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대한민국 다시 살려내겠다", 대표팀 마이애미서 전지훈련

[최용재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선수단을 이끌고 장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최종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떠났다.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만난 홍명보 감독은 "1년 전 대표팀 감독 부임 후 이 시간을 위해 준비를 했다. 그동안 나왔던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이다. 또 장점을 잘 정리해서 남은 기간 잘 준비를 하겠다. 침체된 한국을 다시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홍 감독은 마이애미에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를 할 것이라 했다. 선수들의 몸상태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고, 또 승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 감독은 "튀니지전을 토대로 마이애미에서 어떤 훈련을 할 지 정해졌다. 모든 것들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몇 가지 포인트를 정해서 할 것이다. 선수들의 능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도 실시할 것이다. 지금 선수들이 80% 이상 올라와 있다. 남은 기간이 중요하다"며 브라질로 입성하기 전 갖는 마이애미 전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지난 29일 극적으로 합류한 박주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감독은 "박주호를 100% 전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러야 한다. 최종엔트리 발표 당시에는 김진수가 나은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박주호가 나은 상황이다"라며 박주호 몸상태 끌어올리기에도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박주호는 부상 낙마한 김진수를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이뉴스24 인천공항=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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