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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새 투수 소사, 日서 취업비자 받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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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화전 앞두고 선수단 상견례 예정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21일 오후 귀국했다. 소사는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선수로 지난 15일 넥센과 계약했다.

소사는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고 이날 국내로 돌아왔다. 넥센 구단은 여의도 근처에 소사의 숙소를 마련했다. 소사는 22일 오후 2시 목동구장으로 나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후 3시 10분부터 염경엽 넥센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소사가 '따로 컨디션을 조절할 시간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며 "곧바로 팀 연습을 해도 될 정도"라고 했다. 소사는 상견례가 끝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소사에 대해 "투구를 먼저 지켜본 뒤 첫 등판일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 또는 다음 주중 3연전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을 건너 뛴다면 SK 와이번스와 3연전 첫 경기인 27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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