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셰어하우스' 이수호 PD가 SBS '룸메이트'와 차별점을 꼽았다.
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연출 이수호)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셀러브리티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치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셰어하우스는 자신만의 공간이 있으면서도 주방, 거실 등은 공동공간으로 공유하는 신개념 주거형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달샤벳 우희, 디자이너 황영롱, 김재웅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수호 PD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룸메이트'와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두 프로그램이 같은 데서 시작했을 지 모르지만 기획의도는 다를 것"이라며 "현대사회에는 가족 외에 새로운 식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 식구를 만들어간다는 데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 공개되기 이전에는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집에 모여사는 이유와 모습 변해가고 느끼는 모습은 '룸메이트'와 다르리라 생각한다. 방송을 통해 의문점은 해소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오는 4월1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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