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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21득점' 모비스, 오리온스 꺾고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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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위 유지하며 순항, 전자랜드도 3연승으로 4위 사수

[이성필기자] 울산 모비스가 8연승을 거두며 1위를 지켰다.

모비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79-54로 승리하며 8연승에 성공했다. 경기가 없었던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오리온스는 4연패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

가드 양동근이 21득점을 올리며 모비스 승리의 중심에 섰다. 1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앞장섰고 절묘한 패스로 승부처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15득점으로 보조했다.

1쿼터를 22-10으로 여유있게 앞선 모비스는 2쿼터 로드 벤슨이 6득점 4리바운드를 해내는 등 공수에 걸쳐 만점 활약을 하며 39-23으로 전반을 끝냈다. 오리온스는 슛 성공률이 40%에도 미치치 못하는 등 스스로 조급함을 드러냈다.

오리온스는 3쿼터 들어 높이를 앞세웠지만 모비스의 수비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 리온 윌리엄스나 최진수, 김동욱 등이 꽁꽁 묶였다. 3쿼터까지도 58-42, 모비스의 리드였다.

추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4쿼터 역시 모비스의 무대였다. 양동근, 함지훈 등이 고르게 득점에 성공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오리온스는 높이는 물론 투지에서도 밀리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이현민이 3점슛 1개를 넣기는 했지만 상처를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인천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0-6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단독 4위가 됐다.

리카르도 포웰이 18득점 7리바운드, 찰스 로드가 12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정영삼(9득점), 차바위(8득점) 등도 보조했다. KT는 조성민이 17득점을 했지만 추격 시점에서 턴오버가 나오고 득점이 터지지 않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 27일 경기 결과

▲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70(16-24 13-10 22-16 19-13)63 부산 KT

▲ (울산 동천체육관) 울산 모비스 79(22-10 17-13 19-19 21-12)54 고양 오리온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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