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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홍명보 감독, 9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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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만남 가져

[최용재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오는 9일 드디어 만난다.

히딩크 감독은 무릎 수술을 위해 방한했고, 홍 감독은 히딩크 감독을 만나 문병과 함께 월드컵 본선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그 만남이 이루어지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으로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명장이자 지한파 히딩크 감독의 조언은 홍 감독에게 큰 힘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또 러시아 생활을 오래 한 히딩크 감독이기에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첫 상대 러시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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