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윤시윤이 '총리와 나' 시청률에 대해 "20%를 넘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하이틴 가족 드라마. 소녀시대 윤아, 이범수,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한다.
윤시윤은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제빵왕 김탁구' 이후 3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극중 윤시윤은 권율 총리(이범수 분)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았다.
이날 윤시윤은 전작의 높은 시청률로 인해 부담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선택의 문제다. 어마어마한 로또에 당첨돼 행복하게 살지, 돈을 다시 복권에 투자할지의 문제다"라며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시청률은 20%정도 나오면 좋겠다. 이범수 선배와 윤아씨도 계시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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