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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여신정이', '굿닥터'에 밀렸다…2위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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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2회 만에 14% 달성 '승승장구'

[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시청률 상승에도 KBS2 '굿닥터'에 밀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1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KBS2 '굿닥터'를 추월하지는 못 하고 2위에 머물렀다. SBS '황금의 제국'은 11%를 기록, '불의 여신 정이'와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다.

'굿닥터'는 전일 방송이 기록한 10.9%보다 3.1% 포인트 상승한 14%를 보이며 월화극 독주를 달릴 조짐을 보였다.

이날 '불의 여신 정이'는 광해군(이상윤 분)이 정이(문근영)의 거짓말에 상처를 입으며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과거 정이가 죽었다고 한 김태도(김범)의 말이 거짓임을 확인했고 정이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힐 기회를 줬다. 그러나 정이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지 않았고 광해는 분노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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