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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재개, 6팀이 '3위 자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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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포항의 선두 다툼도 치열

[최용재기자] 동아시안컵 대회로 인한 휴식기를 끝내고 K리그 클래식이 재개된다.

31일 전국의 7개 구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가 일제히 펼쳐진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진검 승부다. 단 1경기 결과로 인해 순위가 요동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K리그 클래식 팀들에게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치열하고 긴장되는 경기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울산 현대가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1위다. 2위 포항이 승점 36점이다. 승점 1점 차로 쫓고 있는 포항이 있기에 울산은 여유가 없다. 울산은 경남 원정을 떠나 1위를 수성하려 하고 포항은 홈으로 강원을 불러들여 1위를 탈환하려 한다.

중상위권 싸움 역시 선두 다툼만큼 치열하다. 전북 현대가 승점 31점으로 3위에 랭크돼 있다. 그렇지만 이번 20라운드 한 경기 승리로 최대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팀이 무려 5팀이나 된다. 3위 자리를 놓고 총 6팀이 경쟁하는 모양새다. 그만큼 승점 차가 많이 나지 않고 촘촘이 붙어 있다.

4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31점, 5위 수원 블루윙즈가 승점 30점, 6위 FC서울이 승점 29점, 7위 제주 유나이티드가 승점 28점, 8위 부산 아이파크가 승점 28점이다. 이들 5팀이 승점 3점과 함께 다득점으로 전북의 3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전북은 3위를 지키려 하고 나머지 5개 팀들은 3위로 올라서려 한다.

전북은 대구 원정을 떠난다. 수원과 부산은 3위를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치르고, 서울과 제주 역시 정면 대결로 순위 전쟁을 펼친다. 인천은 대전 원정을 떠나 3위 전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20라운드가 끝난 후 K리그 클래식 순위가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K리그 클래식 팬들의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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