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울산 현대가 K리그 클래식 1위를 수성했다.
울산은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2골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2위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의 19라운드에서 이명주의 선제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1위를 울산에 내준 포항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울산과 승점 차를 유지했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FC서울이 김진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를 1-0으로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이 1-1 무승부를 거뒀고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는 박종우의 결승골로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에 2-1 승리를 거뒀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대구FC가 이지남의 선제 결승골로 성남 일화에 1-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일궈냈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보산치치의 선제 결승골로 경남이 1-0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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