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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스캔들' 합류…기태영 누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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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백년의유산' 후속으로 29일 첫방송

[이미영기자] 배우 김규리가 MBC 새 주말기획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합류한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김규리는 극중 장은중(기태영 분)의 누나이자 대담하고 거침없는 상남자 스타일의 커리어우먼 장주하를 연기한다. '무신'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복귀다.

김규리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해서 멋진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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