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드라마를 통해 사랑을 꽃피운 배우 김주혁(41)과 김규리(34) 커플이 1년여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무신'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두 사람은 1년여의 연인관계를 최근 마무리지었다.
15일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무신'이 끝난 이후 서로의 일정이 바빠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혁은 '구암허준' 촬영에 바쁘고, 김규리 역시 '스캔들' 촬영에 들어가 서로 연락이 뜸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의 이별 징후는 얼마 전부터 드러났다. 김규리는 지난 6월 말 열린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와 관련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질문을 거부해 의구심을 산 바 있다.
한편, 현재 김주혁은 MBC 일일드라마 '구암허준'에, 김규리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