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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볼넷 추가, 35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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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기자] 추신수(31, 신시내티)가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추가해 연속 경기 출루기록을 35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3차례 타석에서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해 기록이 중단되는 듯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는 데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3할7푼8리(종전 0.392)가 됐다.

변함없이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지난해 21승을 거둔 워싱턴 에이스 좌완 지오 곤살레스와 맞서 첫 3타석 모두 내야땅볼에 그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역시 선두로 나선 4회에는 2루땅볼에 그쳤다. 6회 1사1루 3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이 출루에 성공하는 집념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선두로 나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라파엘 소리아노와 맞서 공 3개를 고른 뒤 4구째 볼을 잘 봐 볼넷을 골랐다. 3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이어졌다. 1루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그러나 후속 잭 코자트의 2루수 땅볼이 병살타가 되면서 진루에 실패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선발 브론손 아로요가 6이닝 9안타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진 데다 타선도 무기력한 공격으로 일관해 1-8로 완패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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