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성남 일화의 공격수 김동섭이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동섭은 전북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동섭은 수비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성남의 홈 15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를 탈피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김동섭과 함께 강원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를 이끈 제주의 페드로가 6라운드 베스트 공격수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이석현(인천), 제파로프(성남), 오승범(제주), 심동운(전남)이, 수비수 부분에서는 김치우(서울), 김치곤(울산), 안재준(인천), 박진포(성남)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울산의 김승규.
베스트 팀에는 강원을 4-0으로 대파한 제주가, 베스트 매치는 K리그 클래식 슈퍼 매치인 수원-서울전이 선정됐다. 수원과 서울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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