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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PO]문경은 감독 "턴오버가 발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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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기자] 서울 SK가 턴오버에 묶여 2차전을 내줬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63-70으로 졌다.

1차전서 KGC를 제압했던 SK는 2차전을 내주면서 1승 1패로 맞섰다. 1승 1패 시,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47%(15회 중 7회)다. SK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부터 시작된 홈 경기 23연승 기록도 마감했다.

1쿼터는 앞섰으나 2쿼터부터 흐름을 빼앗겼다. 전반 9개의 턴오버가 문제였다. 4쿼터 들어 김선형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역전에 성공했으나, KGC의 투지는 넘어서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시작은 좋았는데, 턴오버로 추격을 허용했다. 안 줘도 될 찬스를 내줬다.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며 "최현민에게 외곽을 내준 게 실패의 원인이다. 큰 경기는 작은 플레이가 중요한데, 턴오버와 리바운드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돌아봤다. 이날 최현민은 3점슛 5개를 퍼부으며 SK의 상승세를 꺾었다.

1차전서 29점을 올린 애런 헤인즈도 14점으로 묶이며 고전했다. 문 감독은 "경기 전부터 헤인즈에게 수비가 집중될 것이라고 주의를 시켰다. 또 필드골 성공률이 높지 않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SK와 KGC는 하루 휴식 후 5일 안양에서 3차전을 치른다. 문 감독은 "오늘 잘못된 점을 빨리 재정비하겠다. 아직 KGC보다는 체력이 앞선다. 다시 1차전이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학생체=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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