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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화신' 시청률, 김희선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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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신동엽이 예능 MC로 데뷔하는 김희선을 극찬했다.

신동엽은 14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새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의 입담을 극찬했다.

신동엽은 "첫 녹화 전 단합대회로 뭉쳤는데 김희선이 사석에서 편하게 얘기하는 걸 방송에서만 보여준다면 보기 드물 정도의 시청률이 나오는 쇼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김희선씨가 낯을 가리고 이미지 때문에 자체 필터링을 한다면 어느 정도 잘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신'은 김희선씨 하기에 따라서 대박이 나느냐가 달렸다"고 말한 신동엽은 "사석에서 3시간을 얘기하면 2시간 30분을 김희선이 진행하고, 얘기하고, 저희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분배한다"며 "저희는 김희선쇼를 쭉 보면서 김희선씨가 카메라 앞에서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진화하는 김희선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강심장'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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