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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노출' 신소율 "베드신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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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나의 PS파트너'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소감을 말했다.

2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파트너'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신소율은 "시나리오를 보고 오디션을 봤을 때는 '잘 할 수 있을까'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베드신은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원과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모았던 신소율은 이번 영화에서 현승(지성 분)의 과거 여자친구 소연을 연기했다. 극의 초반, 현승의 회상 신에서 신소율은 소연과 현승의 베드신에 등장해 상반신을 노출한다. 여배우로서 쉽지만은 않은 선택이었을 터. 그러나 신소율은 당차게 답을 이어갔다.

그는 "(베드신보다 어려웠던 것은) 현승과의 마음 아픈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었다"며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노출 장면이 기억에 남기보다는 너무 외로워지고 사랑을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김아중 역시 신소율의 연기 도전에 격려를 보냈다. 그는 "저보다 어리고 후배인데 소율씨가 더 어려운 장면이 많았다"며 "저는 엄살을 피우면 안 되는 현장이었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나의 PS파트너'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열등감에 시달리던 현승(지성 분)에게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무심한 남자친구에게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 윤정(김아중 분).

영화는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 탓에 엮이게 된 두 남녀의 사연을 코믹하게 그린다.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2월6일 19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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